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김남국· 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조정현님의 리뷰 · 2013-01-06 오후 7:43:27
1년간 읽었던 책 중 가장 좋았던 것을 고르라고 하면 이 책일 것 같다.

세례요한이 그 시대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이었듯이 김남국 목사님은 이 시대를 향하여 그 소명을 전달받은 자 같다.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누구에게는 돌직구처럼 아프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시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소리는 단순한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소리임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마커스 찬양을 익히 들었지만 마커스 예배모임의 설교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은혜로운 찬양만큼이나 설교를 찾아서 듣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이사야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손바닥에 나를 새겼는데, 

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경 말씀으로, 그리고 이 글들로 가슴에 아로새기고 싶다.

메모한 글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몇 개만 적어 본다.

 

- 달란트가 있다고 다 사역자인가? 사역자라면 "삶"이 있어야 하고 "훈련"이 있어야 한다. (p.21)

삶과 훈련을 게을리한 섬김과 사역은 설령 열매가 있더라도 자신에게 문제이다. 교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당신에게 일어난 일들, 처해 있는 상황……, 모두 이유가 있다. 

당신이 주님 안에 있다면 당신 삶에 주님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p.27)

진정 하나님을 믿는 자,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자의 모습이 아닐까?

- 믿음은 주님이 흥하기 위해서 나는 기꺼이 쇠하는 것이다.

주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기꺼이 소리가 되는 것이다.

빈 들이라면 빈 들에서, 사는 날 수가 짧다면 짧은 대로 기꺼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하는 것이다. (p.46)

나의 소리가 아니라 주님을 드러내는 소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종된 나이기 때문이다.

-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는 은혜를 받았으면 그에 합당하게 살라는 뜻이다. 프란시스 쉐퍼에 의하면 회개는 의지이다.

삶의 방향을 180도 돌이키는 것이다. 내 뜻대로 살던 삶을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돌이키는 것, 이것이 회개이다. (p.58)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뱡향은 주님을 향해, 피를 흘리까지 의지적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 천국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와 실력이 아니라 마음 속에 생명을 향한 진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이다. (p.79)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 베드로가 용서의 한계를 물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용서에는 한계가 없다고 대답하셨다. 한계를 정하지 말라는 뜻이다.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계를 두지 말라는 것이다. 

저와 당신을 향한 십자가의 사랑이 끝없기 때문이다.(p.98)

아무 공로 없는 나를, 아무 조건 없이, 있는 대로 받아주셨음을 기억하자.

- 용서는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분노를 품고 용서하지 못하면 내 영혼이 병든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임하지 못한다.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용서할 수 있다. (p.104)

미움은 자기를 죽이는 독이다.

- 왜 제단 돌을 정으로 쪼개지 말라고 했을까? 정을 대는 순간 인간의 취향과 의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경배하고 순종하는 것이지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거나 꾸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예배드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느냐 안 받으시느냐가 중요하다.(pp.137-138)

하나님이 예배를 기뻐 받으시도록 영과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들이 특이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세대에 살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 때처럼, 노아의 홍수 세대처럼 죄악이 가득하다.

교회 내, 크리스챤 가족, 모임, 기업들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합하다고 말할 수 있는 데가 있을까?

"주의 말씀을 사랑하라. 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라. 정직하라. 바른 자세로 하라. 울면서 기도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돌이켜 회개하라. 말씀을 읽고 스스로를 쳐서 복종시키라. 자신의 생명보다 주의 말씀을 더 사랑하라.

그렇게 하면 이 세대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세대, 주의 말씀이 흥한 세대가 될 것이다." (p.223)

저자의 말처럼 기본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세대가 되길 간구한다. 나 자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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