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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솔로몬의 치세
조회수   |489
큐티일   |2024-04-12
작성자   |김현민
하나님 께서는 솔로몬에게 굉장히 많은 것들을 허락하신 듯 하다. 어찌보면 그 당시 가장 강대한 나라의 면모라 할 수 있지만, 그 무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다는, 당시 이스라엘이 얼마나 풍요로웠는지를 잘 보여주는 본문 말씀에서 그의 시대가 평화로운 시대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었기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지혜를 구하러 왔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만 주신 것이 아니라, 넓은 마음을 주셔서 받은 것을 잘 나눌 수 있도록 하셨다.

솔로몬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복을 받는다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닌것 같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주인이 곳간을 관리하는 자들로,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아 이 땅에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겨진 중요한 문제는 무엇을 받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나누느냐이다. 솔로몬도 그것을 나누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은, 성경에 나오던 여타 바빌론이나 바사, 애굽과 같은 패권국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지혜를 구하기 위해 세상사람들이 솔로몬을 찾으러 오는 일 역시 없었을 것이다.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소식은 무엇일까? 많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다. 물론 나도 그것이 기독교의 정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사람들은 요즘 신의 존재부터 믿지 않는다. 신의 독생자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은 사건을 믿기 이전에, 그 신의 존재부터 믿지 않는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언행 불일치에 기인한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것을 세상에 나누는 것은 자선사업이 아니라 그분의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다. 솔로몬이 그랬듯 주신 분이 누구인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디로부터 왔
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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