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도는 어떤 생각을 풀어가거나 묵상하게 되는 글이 아니라
내 영혼을 동감하게 하는 나의 기도가 된다.
하나님앞에서 정말 간절하고 진실하고 처절한 부르짖음과 고백.
나는 오늘 그 기도를 더 나의 기도로 삼고자 한다.
4절)내가 주께만 죄를 지었다라는 말은
나의 삶과 인생의 주권이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있기 때문에
나오는 고백이다.
5~6절)나의 죄와 비참한 실존을 말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넘어간다.
죄밖에 없는 나지만 그런 죄인임을 인정하는 그 마음.
그 쓰리고 쓰린 진실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이전부터 원하셨고
받으시며 자신을 아는 지혜를 허락하신다.
7절)하나님은 그가 원하시며 우슬초로도 자신을 깨끗이 하실수 있는 분이고
나같이 더러운 존재도 눈 같이 희게 하실 수 있는 분임을 고백하는 믿음이요 찬양이라.
10절)그렇게 자신의 죄를 사하고 깨끗케 하실 분은
그것을 지나 나를 새롭게 하고 새 영을 불어넣어주시는 분이라.
11절)그러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가장 두렵고 비참하고 고통스러운건
하나님이 하나님 되지 못하는 것이요 성령님이 인도하지 않는 삶이다.
13절)다윗은 그 은혜로 하여금 타인의 구원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소망하게 되는 기도를 한다.
16~17절)하나님이 바라시는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고 진실한 고백, 상하고 지친 영혼의 외침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결코 외면치 않으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는 예배의 횟수
예배의 시간. 말씀을 읽는 시간등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돌아보니 상한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은 나를 어김없이 만나주셨고
만져주셨다.
그리고 우리를 만나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비로소 우리는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나도 우리 고등부 친구들도 억지로 기뻐할필요도
또 우리의 속마음을 포장하거나 숨길 필요도 없다.
상하고 지치고 피폐하고 무너져있다면
그 모습이 어쩌면 하나님의 손길로 세워지기 가장 온전한 때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