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께서는 잠잠히 오시지 않으실 것이다"(3a)
1~4절까지의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엄과 임재를 선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나
나는 오히려 그 선명함을 선포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하나님은 그와 반대로 느껴지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듯 하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분은 역사는 그렇게 선명하지 않다는 것을..
그러나 시편기자는 그의 오심을, 그의 의를 선포한다.
어떻게 그리 분명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하는가?
그것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우리를 찾고 부르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다양한 문화를 누리며 다양한 지혜를 배우며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따를 수 있을 거 같지만 결코 그럴수 없음을 암시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분의 의를 선포하심이, 그 언약의 성취가
분명 예배를 통해 온전히 세워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하는 것처럼 보여도 마음이 없는 예배를 하나님은 책망하신다
구약은 에댄동산의 모든 것이 허용되나 선악과를 먹어선 안된 것과 비슷하게
오늘날 모든 것들로 하나님은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듯 하여도 예배가 없으며
거기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의와 대속의 은혜는 온전해 질 수 없다는 것을
믿음안에서 말씀으로 깨달아지고 고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