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구독
  • 로그인
  • 회원가입

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시온의 나팔 소리
조회수   |325
큐티일   |2024-02-26
작성자   |강병준
말씀을 여러번 읽어나가는 이유가 오늘은 더 분명하게 느껴진다.
일상을 살아가다 대면하는 말씀은 우리의 삶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
사실 이 말은 내 인생은 하나님의 심판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는 말이다.
아니 하나님의 심판? 주님의 재림?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겠다.

그러나 본문을 반복해서 읽어가면 그 상관 없다 느꼈던 말씀이
점점 내 삶에 스며 들어오고 오히려 내 삶이 무지하고 왜곡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본문이 말해주는 다가오는 현실과 긴급성이 보이지 않는 내 삶에 실제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비유다.
그러나 그 비유가 그 실제를 숨김과 동시에 실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오늘만 살고 있고 삶의 여러 것들을 회피하고 싶으며
먼 미래는 내게 오지 않을 것 처럼 사는 나에게 말씀은 다가올 현실을 비유로
보여준 후 질문한다.
"여호와의 날은 크고 심히 두렵다. 누가 견뎌 낼 수 있는가"

그와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를 찾으신다.
온 마음을 다해 내게 돌아오라고 말이다.

참된 회개가 사라진 시대.
교회조차, 신앙조차 소비되어버리는 시대.
그런 위기에 있는 시대에도 여전히 희망이 있음은,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뜨겁게 회개하는 우리로 인해 소망이 있는게 아니라
사라지지 않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꺼지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소망은 아닐 수 있다.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선 자들만이 가지는 소망.

시온에서 나팔을 불때 그저 그 심판에 두려워 하는 자들이 아니라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공회를 소집하며
하나님앞에 철저하게 회개하는, 온 마음으로 그분께 돌아서는 자들에게
주님이라는 소망이 있는 것이다.

시온의 나팔 소리가 우리의 인생에 들리는가..?
그렇다면 두려움과 게으름과 절망은 넘어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괴로워도, 가슴이 찢겨도, 더 이상 일어설 수 없을 거 같아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