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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다 지켜보니..
조회수   |454
큐티일   |2024-02-21
작성자   |강병준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였도다 하더라(막15:39)

이 말씀이 자꾸 나를 붙잡는다.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예수님을 보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였다는 고백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내가 말씀을 주석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 시대의 배경과 상황을 다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내가 갈 수 있는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본다.

백부장은 다 보았다.
십자가를 매고 골고다를 올라올 때도
아니 어쩌면 그전에도 익히 소식을 듣고 있었을 것이다.
가르침,치유,하나님 나라의 선포..
그러나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다.
제자들에게만 하셨을 뿐 백부장은 알 수 도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백부장도 하나님을 믿고 예수의 소식을 들었지만
절대 인간 스스로 신의 아들의 죽음을 생각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메시야의 죽음? 그게 가당키나한가..?

그러나 그는 지켜봤다.
십자가를 지실때 부터
못막힌 존재가 못이 안박힌 이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고(저들을 용서하소서)
함께 못 박힌 자들을 구원하고(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가리라)
사람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보소서 아들,어머니이다)
엘리엘리 사막다니의 절규의 기도를 하고
목마른 인간의 모습을 보이고
다 이루었다 고백하며
죽는 그 순간까지 아버지께 기도하는 그 모습을 보며

그는 어떤 논리나 상황을 차근 차근 정리한 후 고백한 것이 아니라
그 일련의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깨닫게 된 순간의 반응에 가깝다.

그렇게 미리 말해주던 자신의 죽음을 제자들은 받아들이지도, 깨닫지 못 할때
백부장은 이 모든 상황들을 통해 온전히 고백하게 된다.
"그분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도다!" 라고 말이다.
그의 고백은 증언이다.
그 존재가 겪은 증언.

성경은 그의 고백을, 증언을 놓칠수가 없었다.

우리에게도 있어야 할 고백.
그의 삶을 바라볼 때 일어나는 고백.
성령안에서 깨달아지는 고백.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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