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 군인들은 예수님께 왕의 권력을 상징했던 자주색 옷을 입힌 뒤 그를 유대의 왕이라며 조롱했다. 그 후 예수님을 골고다로 데려간 뒤, 십자가에 못 박기 전 아픔을 덜어주는 몰약 탄 포도주를 드렸지만, 예수님께서는 받지 않으셨다.
생각하기
1. 인간의 몸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예수님께서는 왜 몰약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을까. 나는 그것의 의미가 인간들이 겪는 고통에 온전히 공감하시고 이해해주시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왜 하나님은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시지 않는 걸까 원망을 많이 했지만... 결국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건 사람이었고, 그런 사람조차 이해하고 공감하시려 하신 건 하나님이셨다. 감사하다. 더럽고 추악한 마음을 가진 우리를 보듬어 주시는 하나님이, 가장 낮은 곳까지 시선을 맞춰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2. 군인들이 그랬듯이 지금 이 세상에는 기독교 정신과 예수님을 조롱거리로 삼거나, 희화화하는 요소가 많다. 하나님의 형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창조주를 그렇게 무시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런 일들이 많은 만큼, 나 만큼은 바른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