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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생각하며 살아가기]
조회수   |332
큐티일   |2024-02-18
작성자   |조승주
기독교인들은 사도신경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께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다고 고백한다. 겉으로 보이기에 그는 그저 대중들의 뜻에 따라 판단을 내린, 예수님의 죽음과는 무관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 본인의 자유의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총독 빌라도였다.
오늘 본문을 읽으며 나치 때 유태인을 학살했던 아이히만의 모습이 보였다. 한나 아렌트는 재판 때, 아이히만의 행동을 두고 이런 판단을 내린다. 아이히만의 죄는 생각하지 않은 죄이다. 만약 예수님을 못 박으려던 그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더 생각했더라면. 만약 본디오 빌라도의 행동 기준이 다수에 의한 옳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가치에 있었더라면. 그들의 생각없는 행동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지 않았던 그 생각들이 결국 다른 죄를 초래한 것이다.
나는 지금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내 삶의 절대적 가치는 어디다 두어야 하는지, 매 순간을 의미있게 채워나가고 있는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성을 가진 사람이니까,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 그 과정에서 큐티를 통해 바른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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