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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억울함 덜어내기]
조회수   |355
큐티일   |2024-02-16
작성자   |조승주
오늘 큐티를 읽고 가장 먼저 든 정서는 "억울함."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온갖 거짓 증언들을 쏟아내고, 없는 죄로 자신을 몰아넣고, 자신이 그리스도의 아들임을 믿지 않는 사람들 속에 서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공감하시네 라는 찬양이 생각났다. 우리의 아픈 마음, 억울한 마음, 속상한 마음, 화나는 마음을 공감하시기 위해 내려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내가 성경을 통해 공감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신비롭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언가 내게 불리한 상황이 생길 때 마다 울컥 억울함이 차올랐고, 속상함으로 마음이 들끓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외로움. 내 마음에 동감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 나를 덮었다. 근데 오늘 말씀을 읽어보니 그 긴 시간 동안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이 내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내게 "괜찮아" "나도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어" 라고 말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바로 바뀌기는 힘들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유동적인 사람이었으면, 그 수많은 결심들이 전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매일 다짐해도 매일 흩어지는게 사람 마음인걸 뭐 어쩌겠는가. 내 자유의지가 이렇게 약한 걸. 그러니까 오늘 또 다짐한다. 이 다짐이, 습관이자 줏대가 되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또 다짐한다. 내게 주어진 불리한 상황에 크게 동요하지 말자. 모든 걸 시시비비 따지려 들지 말고, 예수님처럼 묵묵하게 내 길을 걷자. 내 이름 승주가 이을 승, 기둥 주 인 것 처럼, 그 묵묵함의 기둥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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