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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조회수   |626
큐티일   |2023-11-09
작성자   |김한빛
S (말씀) :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O (관찰) :
입시 날은 다가오는데 비전이 흔들리는 것 같다. 무조건 로스쿨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내가 달란트를 잘 살릴 수 있는 전공이 맞을까, 고민이 돼서 어제 90가지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단순한 법학 전공이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평생 그 일 하나만 하며 살기엔 너무 내 인생이 아깝진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우선 아직 목표는 로스쿨로 잡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걸 접한 후, 법학을 전공하여 저 악법을 막겠다는 목표는 변한 적이 없다. 법학을 통해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길 소망하는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 고민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여러 가지 달란트를 주셨는데 그것들을 법학을 위해 무조건 묻어두기가 아깝다는 것이다.

비록 내가 전공할 수 있는 것들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그 속에서 무엇을 전공하고, 최대한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이 된다. 로스쿨을 가더라도, 그전에 4년 동안 대학에서 어느 학과를 정하여 전공해야 하니 말이다. 문과대학 안에서도, 어떤 과를 전공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된다.

이럴 땐 사람에게 물어보게 되고, 상담하게 된다. 그들의 말에 따라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말을 믿지 말고, 말씀과 기도와 지혜로 그 길을 살피라고 하신다. 사람의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은 모든 것을 분별하게 하시니 말이다.

A (적용) :
- 가정예배와 기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기
-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기 (제일 기본이면서 어렵다..)
- 내 달란트와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달란트들을 전공별로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해 보기

P (기도) :
하나님, 당신의 뜻을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 내 열심일 때도 있고, 말씀을 봐도 딱 ‘어디로 가라!’라는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ㅠㅠ 주신 달란트는 많은데 솔직히 참 애매해서 각각 어떻게 살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도 별다른 확신이 서지 않고, 말씀은 ‘그냥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아무거나 다 좋다~’라고 하시는 것 같아 더 제 마음을 어렵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데 그것을 위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말과 강요에 귀 기울이기보다, 들리지 않더라도 더욱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 통찰력을 제게 주사 제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주저앉는 일이 없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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