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말씀)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O (관찰)
지난날 나는 참 무지했었다.
쓸데없는 것에 감정 소비를 너무 많이 했고, 시간 관리도 잘하지 못했고, 보여주기 식의 신앙생활만 한 것 같다. 그래서 그로 인한 어려움도 늘고 있다. 지금도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낮 밤이 많이 바뀐 상태이다. 근데 오늘 말씀을 보니,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혜로 창조하셨다고 한다. 즉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 하는 것이다)
근데, 나는 과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대로 살았나? 솔직히 말하면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활하는 방식이, 하나님의 섭리대로 사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셨다.
이러다 보니 불안함과 두려움만 늘고, 자려고 누우면 걱정과 근심이 사로잡아 편한 마음으로 잘 수도 없고, 낮에는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나는 지혜의 근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조금만 두려운 것이 있으면 시작조차 못 하고 무기력하고 게으르게 주저앉아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이것은 더욱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데도.
내가 계획한, 내 머리의 지식과 생각으로 하면 다 해결될 것 같은데, 반복된 실패를 통해 나의 지혜가 불완전함을 자주 경험했다. 내 앞에 놓인 길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분별력 없는 나를 보면 앞으로의 모든 것이 두렵기만 하지만,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주저앉아 있으면 삶을 바꿀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길로 나아가자.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힘써 지키며, 지혜의 근원 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내 할 일에 대한 나의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지켜주실 것이고, 평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시리라 믿는다.
A (적용)
-월화수목은 최선을 다해 공부하기
-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금요 철야를 제외하고 밤에 일찍 자도록 노력하기
-두렵고 답답해도, 우선 먼저 기도부터 하고 일단 뛰어들기. 나아가기!
P (기도)
하나님, 게으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알면서도, 제 불신과 두려움과 연약함으로 인해 맡기신 것에 충성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환경 탓, 상황 탓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버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해주세요. 공부든, 믿음 생활이든, 무엇이든, 나의 만족과 명예와 육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 되게 도와주세요.
주님, 제 마음은 너무나 조급합니다. 항상 다양한 문제 앞에서 이것을 해결할 지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을 철저히 믿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최선을 다해 주님을 의지하기 원하오니, 저를 치료해주시고, 제 발과 걸음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섭리에 맞게 살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께 인정받아 사람들에게도 흠 잡히지 않는 지혜롭고 떳떳한 삶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