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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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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숫자에 집착하는 세대
조회수   |550
큐티일   |2023-05-30
작성자   |김한빛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고른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자책감’이다.
10절 말씀을 보면 다윗은 스스로 자책했다고 한다. 이 마음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저께 주일 말씀으로 들은 것이지만,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은, 죄를 지었을 때 성령께서 근심하시고 탄식하신다고 하셨다. 이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나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자책감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아직 내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나의 죄악에 대해서 근심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다. 반복해서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무시하지 않고 철저히 회개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소멸하지 않으시도록 주의해야겠다.

특히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행동이나 어떤 말을 하지 말걸,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끝까지 내가 옳다고 하나님께까지 대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자 되기로 결단한다.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숫자’이다.
나를 포함한 여러 다음 세대를 보면, 마치 ‘숫자에 집착하는 세대’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나는 좀 심한 편이다.
팔로워 수, 좋아요(공감) 수, 친구 수, 인기도, 높은 평가, 높은 등급, 가진 것의 개수 등, 이것에 따라 나의 감정과 영적 상태가 흔들리는 것을 자주 보았다.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친구를 보며 왜 나는 가지지 못했는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나보다 더 적은 것을 가진 친구를 보며 한편으로 안심하는, 정말 주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생활을 했던 것을 고백하고 회개한다.

이 세상은 자꾸 우리 같은 다음 세대를 숫자에 집착하게 만든다. 다윗이 군사의 숫자를 확인하고 싶어 했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자꾸 ‘숫자’에 집착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읽으며 깨닫는다. 한낱 ‘숫자’는 우리의 ‘능력’이 될 수 없다는 걸.
이스라엘 백성의 ‘군사의 수’도 하나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고작 SNS 좋아요의 숫자나, 내 친구 숫자나, 내가 가진 것의 수가 뭔 소용이 있겠는가?

다른 것에 집착하고 그것을 의지하는 나의 공허함, 두려움, 허세와 허영심을 주 앞에 내려놓자. 나도 이제 나를 옭아매었던 이것에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제발 내 친구들도 이것에서부터 자유로워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사실 나도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는 할 수 없다. 앞으로 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 고등부는 12시간 기도회도 해냈고, 예배의 자리에서 승리해왔다. 고작 ‘숫자’ 때문에 이것을 무너뜨리지 말자. 그리고 모든 다음 세대들과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힘냈으면 좋겠다.

PRAY
사랑하는 주님, 제가 죄를 지을 때마다 성령님께서 근심하심을 깨닫습니다. 제 안에 고민과 불편한 마음을 주는 것이 성령님의 음성인지, 사탄의 속임수인지 잘 분별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 되게 해주세요.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실 때 순종하는 자 되게 해주세요.

또한, 헛되고 헛된 것에 집착하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의 만족을 채우려고 하니, 더 큰 공허함과 불안함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제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되길 소망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다음 세대가 숫자에 집착하는 세대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시선이 주님을 향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CTION
1. 입에 필터를 달고 말하고, 손에 필터를 달고 글을 쓰자 ㅠㅠ 제발
2. 본질적인 것이 아닌 비본질적인 것에는, 그냥 내가 지겠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자.
3. 끝없는 비교의 목마름에서 이제 자유로워질 때이다. 거짓 ‘쿨함’이 아닌, 진짜 쿨한 사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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