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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무거운 감정의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자
조회수   |696
큐티일   |2023-05-17
작성자   |김한빛
요즘 내 또래의 청소년들에게는 MBTI(성격유형검사)가 참 중요한 요소이다.
나의 MBTI는 ENFJ이다. 3번째 글자인 F는 "감정형" 사람을 가리킨다. 가끔 T(이성적) 성향이 나올 때도 있지만, 나는 F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다.

F의 단점을 고르자면, 감정에 지배당할 때가 종종 있다. 물론 나는 먼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감정에게 먹히도록 나를 내버려 두진 않지만, 때때로 사적인 감정을 질질 끌면서 힘들어 할 때가 많다.

요 며칠, 짧은 시간 동안 나의 모습이 그러했다.
나의 이러한 태도 속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공동체 속에서 옳은 것일까?’를 생각하며 고민했고, 나의 마음과 감정을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게 소화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던 중 오늘 QT 말씀이 정말 와 닿았다.
사람은 연약해서 사적인 감정으로 힘겨워할 수 있으나, 그 감정이 나를 지배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나의 감정 때문에 공동체 안에 불편과 혼란을 야기하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이 말씀들이 내게 주시는 해답 같았다.

하나님 나라의 군사는 사사로운 것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딤후 2:4)
인간이기에 흔들리고, 속상해서 회피하고 싶은 상황이 있지만, 이젠 기도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다.
교회나 가정 공동체 속에 불편한 분위기, 힘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힘을 주고 빛의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미국의 경찰견(K9)에 대한 영상을 접한 적이 있다. 그들은 어떠한 총성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죽도록 추격한다. 위기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인(경찰)이 시키는 대로 달려가 끝까지 범인을 놓지 않는다.

참,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려면 독해져야 하는 것 같다. 근데 이 독하다는 표현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독하게 군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이 내 앞에 주어지든지 주님만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페이스가 흔들리지 않는 그 꼿꼿함과 강인함. 나와 우리 공동체 속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미국의 경찰견(K9)들이 어떠한 위협에도 범인을 추격하며 주인에게 충성하는 것처럼.

묵상이 너무 길어진 것 같다. 암튼 오늘 말씀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PRAY
하나님, 제게도 ‘지혜로움’과 ‘회복 탄력성’을 주소서.
중심을 잘 잡고, 흔들리지 않는, 지혜로운 리더 되게 하소서.
참 어렵습니다. 개들도 주인에게 충성하는데 저는 사사로운 것에 참 많이 흔들립니다.
주님께만, 주님께서 시키신 일에만 제 눈이 고정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안에서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활용하고, 모든 것을 말씀 따라 행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특별히 제가 속한 사랑하는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주님, 이 공동체가 끝까지 원수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시고,
하늘 소망을 가지고 군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CTION
1. 무거운 감정의 짐을 주님 앞에 이제 내려놓자.
2. 내가 속한 공동체의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나의 행동, 태도, 표정으로 인해 예배 분위기나 옆 친구가 침울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3. 지금껏 회피했던, 다시 돌아가기 힘든 사명과 결단의 자리를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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