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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최고의 가치
조회수   |1370
큐티일   |2023-01-16
작성자   |김한빛
‘채워지지 않는 것’

참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 주고,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데도, 내 안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왜 나는 그리스도가 나의 전부요 본질임을 알면서도 육체의 것들을 내세우려고 하는 걸까? 얼마 전 ‘다연부’라는 다음 세대 연합 부흥회 때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라는 찬양을 진실한 고백으로 불렀는데 지금 내 삶은 그런 것 같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

내가 하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탄은 자꾸 내 시선과 시야를 가만두지 않는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보게 하며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고, 억울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들어 낙담시키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

요즘은 기쁨과 속상함, 이걸 번갈아 가며 느끼는 것 같다. 어떨 땐 두 개의 감정이 공존하기도 하는 것 같다. 물론 결국은 주님 앞에 나와 해결 받지만, 어느 순간 감정에 먹혀 너무 속상하고 슬플 때가 있다.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를 가진 자 다운 여유를 누리지 못하고, 끊임없는 비교와, 쟁취와, 집착과, 억울함과, 속상함과, 피해의식 등. 이런 것의 영향이 예전보단 많이 줄어들었으나, 뭔가 큰 은혜가 있으려고 할 때마다 사탄이 저런 것들로 공격해 온다. 사탄은 내가 무엇에 취약한지 알기 때문이다.

주 안에서 기뻐해, 찬양으로도 자주 고백하는 말씀이다. 그러나 어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뻐하라’라는 명령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울 때가 많구나.
너무 속상할 때는 아무리 잘 아는 것이라 할지라도 지키기 어려울 때가 있구나.


‘최고의 가치’

낙담 속에서 기뻐하기란 절대 쉽지 않다.
나도 더 잘하고 싶고, 더 예뻐지고 싶고, 남들이 나를 더 생각해주었으면 하고, 더 잘나고 싶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기뻐할 힘을 얻게 되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이 세상에서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보다 결코 고귀하지 않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발견되는 것, 그분을 믿음으로써 의를 얻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의 최우선가치이다. 오히려 유익이라 생각했던 것이 해가 될 만큼.

물론 이걸 몰라서 지금껏 종종 낙담했던 건 아니다. 이 내용을 이렇게 묵상하고도 내일이 되면 또 어떤 상황에서 무언가를 붙잡고 속상해하고 있는 나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라는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자이기에, ‘나’ 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나의 진정한 친구 되신 예수님을 붙잡고 나아가야겠다.

어린아이 일 때는 작은 사탕 하나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지만,
나중에 커보면 그게 인생에 엄청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는, 비슷한 말이 있다.
없어도 괜찮고, 가지고 있으면 쪼금 좋은, 딱 그 정도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부가적인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최고의 가치’ 앞에서는 한낱 사탕 반 조각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비록 아직 어린아이 같아서, 그런 작은 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울고, 징징댈(?) 때가 많겠지만,
날마다 말씀을 통해 더욱 귀한 가치를 발견하게 하시는 하늘 아버지 안에서 더욱 성숙해지길 소망한다!


PRAY
하나님, 저는 너무나 여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극복하면 또 하나를 힘겨워합니다. 여전히 지나간 과거만 붙잡고 힘들어합니다. 제 마음은 옹졸합니다. 아직도 사람이 미울 때가 있네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만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의 것을 인정받지 못하여 너무나 힘들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자인데도 불구하고, 그 부유함과 풍성함을 누리지 못했던 저를 용서해 주세요. 나의 것을 자랑하고 싶은데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만을 풍성히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여 피폐해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발견하여 온전히 기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주님을 앎이라’라는 고백이 진실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CTION
1. 나를 증명해 내려는 강박감이 심한데 그것도 기도로 내려놓기.
2. 늘 기쁨을 묵상하기, 마음에 여유를 품기!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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