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서 아직은 알아보지 못하는 요셉을 만난 형제들과 요셉의 지혜와 계획 속에서, 결박된 시므온을 남겨두고 아버지 야곱이 있는 가나안에 돌아갑니다. 돌아 가던 중 여관에서 자루 속의 돈을 발견하고 놀라며 이 사실을 아버지 야곱에게 고합니다.
형제들과 이 소식을 들은 야곱에게는 ‘혼이 나갈만한’, 두려움이요 슬픔이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막내동생 베냐민을 애굽으로 오게하고 또 이제는 아버지 야곱까지도 애굽으로 모셔오기 위한 요셉의 계획입니다.
이야기의 전개속에서도 20년전 형제들에 의해 버림받은 요셉의 과거이야기와 연결되고 있으며, 형들의 떠오르는 기억과 뉘우침(28)의 고백과 두려움은,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죄책감이 20년을 넘는 긴 세월동안 얼마나 우리의 발목을 붙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 자신을 살펴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임을 알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요셉을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깨닫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의 문제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과 이끄심 가운데 요셉의 고백처럼(42:18) 모두를 살리는 길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어진 현실앞에서 원망과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이끄심가운데 지혜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