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사건과 죽음은 단순한 개인적 죽음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그것은 구약성경 시편의 말씀들(옷을 제비뽑음, 신포도주를 마심, 다리를 꺽는 행위 등)을 성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예수님은 "태초에 계셨던 말씀"입니다. 곧 예수님이 말씀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으로 존재하신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33년간 말씀대로 사시다가 말씀을 성취하시니 인간에게는 구원이라는 놀라운 길이 열린 것입니다.
아리마대사람 요셉도 예수님의 제자지만 유대인들을 두려워해 드러내지 못하다가 성경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더니 용기가 생겨 빌라도에게 청해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였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 역시 예수님의 장려를 위해 몰약과 침향섞은 것을 가져와 유대인 장례법을 잘 준수하여 장례를 치뤄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형상대로 이 땅에 오신 사람이셨고, 죄없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어린양이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대제사장이시요, 만왕의 왕 되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말씀대로 사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기에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신 제 삶에 가장 귀한 빛이 되십니다.
주님 모든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오늘 이 하루 사순절 기간에도 말씀을 성취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