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즘들어 자꾸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이실까 하는 이상한 의문이 계속 들었다. 사실 이 의심이 몇일동안 계속되면서 많이 힘들고 괴로웠다. 난 분명히 하나님을 만났는데 왜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일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데 왜 동시에 예수님을 의심하지? 그러다 진짜 내가 구원받은것이 맞을까? 하는 구원의 의심까지 들기 시작하고 심지어 하나님이 진짜 계실까? 하는 의문까지도 이르렀다. 정말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고 싶은데 노력하면 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만이 늘어날 뿐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셨는데 믿음은 내가 노력한다고 얻는 것이 아니였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고 난 뒤에 나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걱정과 의심을 내어드리고 나에게 믿음을 달라는 기도를 했다. 그 뒤로 내 안에 있던 불안은 사라졌지만 아직 약간의 불안이 남아 있었는데 주님께서 오늘 큐티를 통해 "내가 너의 걱정을 다 안다. 걱정하지 말고 나를 의지하렴"이라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해야 될 일은 믿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며 기도드리고 말씀을 읽는 것이다. 주님은 나의 모든 필요를 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