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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조회수   |591
큐티일   |2024-08-27
작성자   |김한빛
오늘 본문 말씀은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구절 중의 하나라 참 좋았다. 또, 새나와 생명의 삶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묵상을 하며, 참 와닿는 내용이 많아서 본문 밑에 적어놓았다.
가장 친한 친구가 예수님.. 영원한 우정은 오직 예수님이라는 표현이 진짜 와닿았고.. 잃어버리고 놓치기 쉬운 "주님과의 친밀함"을 1순위로 세워보자는 내용이었다.

오늘 조금 전 교육청에 수능을 접수하러 다녀왔다.
현재 수능보다는 다른 전형들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해서,
딱히 어떤 마음이 들진 않았고 그냥 "내가 벌써 고3의 나이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능을 접수하고 오다 보니 내년에 내가 갈 대학과 진로에 대해 생각이 계속 났다.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 단순 나의 열심과 흥미와 계산으로만 선택했던 이전 진로를 뒤로 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입시 직전 바꿔버린 진로를 놓고 여러 생각을 하며, 또 나의 삶을 생각하며, 큐티를 마무리할 겸 나의 짧은 기도를 큐티책 오른쪽 페이지 여백에 살짝 적었다.

"하나님
성령과 사랑으로 사역하는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소서."
(찬양 "우릴 사용하소서"의 가사가 떠올라서 참고하여 적어보았다.)

근데 저걸 딱 적고 나니 오늘 본문 중 24절의 말씀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4)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하나님은 내게 지금껏 단계별(?)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알게 하셨다.
그때마다 눈물콧물 펑펑 다 쏟았었는데,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키워드를 굉장히 좋아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약속을 확실히 지키시는, 신실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정말 저 말씀이 맞는 말씀이다.
주님이 나를 선택하여 부르신 이후로, 나에게 대하여 "변한 모습"을 보여주신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항상 한결같은 사랑을 부어주신다. 나날이 더 커지면 커졌지, 인간처럼 변덕부리신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 뿐이고, 나만 하나님 앞에서 미덥지 못했을 뿐이다.

나의 죄성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이게 웬 은혜인지, 하나님께 선택받고 부름받은 은혜가 참 크다.
근데 하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거룩해지고 온전해지는 것도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다시 깨닫는다.
설레이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비전 앞에서,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이루신다고 하신다.
도대체 이게 무슨 큰 은혜인지!

암튼..
나의 죄성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불러주셨으니 또한 이루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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