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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QT|QT 묵상 보기

2026.
10.
14
수요일
찬양하며 나아가
역대상 25:1-31
새벽나라 영상큐티 261014
오늘의 묵상
조회수   |455
큐티일   |2024-08-02
작성자   |정하은
히스기야를 무섭게 침공하는 앗시리아.
나의 연약함을 어김없이 찌르는 것들.

어제는 우연히 유튜브에 뜨는 연예인 사주 영상을 보게 되었다. 보다보니 재미있게 느껴졌고 갑자기 궁금해져 내 사주를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해석이 있단다. 궁금해지니 해석도 찾아봤다. 그러다 남편 것도 쳐보고 아이들것도 검색을 해 보았다. 예전에는 역겨워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것을 신기하고 재밌게 느껴지는 스스로가 이상했지만, 내용풀이가 신기하고 궁금했다. 요즘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하고 걱정되는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해석해주는지가 궁금했던걸까. 보니 좋은 내용도 있지만 안 좋은 내용도 있는데 안 좋은 내용이 유난히 머리에 콕 박혔다. 아 이런 내용들은 한번 머릿속에 들어오면 잘 안 지워지겠구나 싶었다.

오늘도 결이를 옆에 혼자 놀게 눕혀두고 사주 풀이를 읽어보다가 유튜브에 정은실 사모님 간증이 나오는데 순간 정신이 들면서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니 판단이 흐려져 쓸모없는 곳에 기웃거리고 있었나보다. 하나님 두 아들 키우라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혼란스러운 이 세상에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싶다고 기도했던 때가 생각이 났다. 요즘 나는 멍하니 유튜브를 시청하며 산다. 말씀을 가르치기는 커녕 나 자신도 말씀을 보고 듣지 않는데, 사모님은 꾸준히 행동하고 가르치고 계셨다. 나는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샛길로 빠진 건 아닐까. 죄에 무감각해짐을 느낀다. 회개합니다 하나님. 정신차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히스기야의 연약함을 무섭게 찌르고 들어오는 앗시리아를 본다. "히스기야 너 병력도 약하잖아. 내가 너한테 이러는 것도 하나님 뜻이야." 라면서.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무너지고 말 수많은 세상의 말들. "하은아 너가 지금 뭘 할 수 있겠어. 넌 이런 것도 부족하잖아. 넌 믿음도 약해." 이런 말들 속에서 나 또한 하나님을 부르짖고 승리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이런 나에게도 늘 한결같이 응답해주시는 분이심을 알기 때문에! 이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하나님이 승리하시는 것임을 다시 한번 고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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