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속담이 있을 줄이야!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고민 중 한가지가 회개 > 죄 > 회개 로 이어지는 순환고리를 끊지 못한다는 것 아닌가. 성경 말씀처럼 나의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말씀이다. 요즘말로는 뼈 맞았다, 순살됐다는 표현이 떠올랐다.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자책하고 돌이키고 자책하며 살아간다. 구원이라는 확신이 있음에도 왜 나는 계속해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지금껏 읽어왔던 성경말씀과 설교를 통해서 어떻게 행해야하는지는 알지만, 정작 앎이 실천이 되었던 적은 손에 꼽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같은 일이지만 그 실천이 정말 어렵다. 내 욕망을 버리고 무언가를 위해 행한다는 것은, 마치 제왕학에서나 배워야할 내용이다. 신기하게도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 메카니즘과,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해 나를 버리고 떠나는 인내와 절제의 길은 동일하다.
자,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짓에서 벗어나는 것을 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다. 세상에서 뒤처지는 것도 아니다. 오늘도 이런 묵상을 하지만 다시 죄를 짓게 되는 것이 나라는 사람임을 인정하지만, 감사한 것은 이렇게 내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할 이유를 하나 더 만들었다는 것이다.
돼지는 씻었다가 도로 진창에서 구른다. 이제는 진창을 깨끗한 목욕물로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몇번을 굴러도 더 깨끗해질 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