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강해설교집이라서 그런지 책을 읽는 동안 예배당에 앉아서 목사님에게
직접 설교말씀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읽어 넘어가듯하지만 목사님의 막힘없으신 해석과 논리,적용등을
읽으면 읽을수록 다시 깊이 묵상케 되고,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사실 남편의 직장의 진로문제로 지혜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그즘에 이책을 읽게 되어 하나님이 우리가정에 주신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하나님의 관심을 문제해결 이전에 문제를 통해서 우리가 성장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변화와 성숙입니다.
올한해를 돌아볼때 우리 가정에 감사할 일이 참 많았지만.
교회에서의 영혼을 책임지는 순장으로써는 열매를 거두지 못함에 참 많이 안타깝고
마음이 어려웠다. 최선을 다해서 품고 사랑한다고 했는데 마음의 문을 닫고 교회를 떠나고,
또 말씀공부하기 싫다는 영혼을 붙잡고 말씀공부하자니 마음이 힘들었다.
하나님은 영혼에 대한 기도를 기뻐하시고 가장 빨리 응답하신다고 하시는데 왜 이렇게 더딜까?
생각했는데. 이 모든것이 나를 향한 계획이시며, 날 겸손케 하시고 성장케 하시며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시케 하심을 깨달았다. 나에게 속해진 모든 문제들이 그 누군가의 문제로가 아닌 날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표현임을 다시 깨달았다.
분노의 정체를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분노 후에 나타날 결과를 미리 생각하십시오.
마음의 감정을 모두 표현한다고 지혜로운것이 아닙니다.
분노를 표현해야 한다면 지헤롭게 하십시오.
요즘들어 악을 선으로 갚은 것이 어떤 것인가 자주 묵상하게 된다.
사실 내가 작정해서 사랑해야 할 사람, 눈에 보이는 사람을 참고 모양으로나마 선으로 대할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악으로 나를 대해도 끝까지 선으로 대하는 건 참 하기 어려웠다.
올연말 이 책을 통해 여러 관계속의 문제들을 끝까지 선으로 대할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
그리고 내가 감정을 표현해야 할때 기도로 지혜를 구하고 표현하는 지혜의 은혜도 주셨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9:10)
근본이 되는 지혜, 그것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묵상하고 기도로 반응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것, 성숙과 지혜, 행함과 지혜는 분리될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순간순간 매일 매일 선택을 하고 살아간다. 아무의식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돌이키기가 어려운 일들도 있다. 그래서 잘 선택하기 위해서 지극히 작은 것까지도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를 말씀에 비추어 판단하는 지혜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가라고 이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와 남편과 우리가정을 만지시고 계시는 하나님이 느껴진다.
그리고책을 읽는 동안 내 삶속에서 적용하며 행동으로 옮긴 간증이 있어 너무 감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