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행

전성수· 성경 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행
치유여행
김나라님의 리뷰 · 2010-09-30 오후 5:00:34
상처와 치유의 문제는 나의 이야기만이 아니었다. 내가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가 성경 속의 인물에게도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었고, 이것이 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현상, 반복되는 행동과 현상, 이해하기 힘든 행동과 현상 등의 근간과 기저에는 그 행동과 현상을 나타나게 하는 실체가 있다. 저자는 성경 인물들의 삶을 통해 현상과 행동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었던 그 실체의 문제를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아~그래서 이랬었구나..." 성경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발견해 가면서, "성경의 누구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라고 획일적으로 단정짓는 것을 넘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내가 다른 이를 바라보는 태도 또한 겉으로 드러난 것이 전부라는 조급함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실체와 영적인 부분들에 더 관심을 쏟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어떤 한 사람의 행동과 말이 다른 이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나의 인생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생이 되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치유는 예수님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더 확신하게 되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상한 심령을 어루만지시는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 나 또한 하나님께서 날 만나주신 그 때부터 주님은 나의 쓴뿌리들을 발견하게 하시고 또 어루만져 주시며 날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해 주셨다. 결국은 복음이 날 자유하게 하였다. 많은 상담학 책과 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내면의 문제와 상처들 그리고 그 원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자의 말처럼 결국 온전하고 진정한 치유는 주님 안에서만 가능하다. 이 사실을 믿기에 고통받고 또 상처 속에서 울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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