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크리스쳔, 그들의 비밀은 뭘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분명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크리스쳔들이 있다.
도대체, 그 비밀이 뭘까..?
어려서, 나는 성경공부를 함께 하던 간사님에게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었다. “오빠, 나는 하나님 딸 되면 복 받고, 맨날맨날 행복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음.. 그랬다. 생각보다 훠얼씬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다. 나의 신앙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날수록, 나의 죄도 더 많이 보였고, 성경에 나오는 것을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외부로부터 받는 상처들도 나의 마음을 어렵게 했다. 심리적 상처나, 말로부터 나를 지키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지금은 제법 나를 지키는 법도 배우고, 긍정과 감사의 에너지가 이전보다는 많이 생겼지만, 아직은 앞길이 구만리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기쁨의 영성”은 엄마와 같은 책이었다. 마치 어린 아이가 하나씩 발걸음을 떼면서 걸음마를 배우는 동안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끌어 주는 엄마처럼, “기쁨의 영성”은 하나씩 하나씩 그 길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내가 크리스쳔이지만, 기쁨을 잃을 수 있는 하나의 인간이란 사실부터 짚어나갔다. “왜 나는 크리스쳔이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데 여전히 고난 앞에서 좌절하고 마는 것일까?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과 그로부터 생기는 죄의식을 시원하게 타파했다. 그럼, 나에게서 기쁨을 앗아갈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 장애물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뻐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 원망과 시비를 긍휼과 감사로 바꾸는 방법 또 왜 고난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인지,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어떻게 쓰시는지, 바울의 이야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간다. 이 책은 이 모든 것 위에 선하신 하나님과, 현재의 상황에 전혀 관계 없이 내가 기뻐할 수 있음을 가르쳐주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승리하신 예수님과 바울을 위대한 사도로 빚어내신 하나님의 손길을 다시 한번 깊게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마음엔 기쁨뿐 아니라 삶에 대한 용기도 가득해졌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이끄실지 참 기대가 된다.
나의 삶의 어떤 순간에도 나는 오로지 주님만을 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