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 돈이 없으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나의 경우 그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다.” 류태영박사님이 쓴 <기도인생>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글귀가 내 마음을 강하게 두드린다.
내심 돈이 없어서,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등등의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고 있는 일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기도하면서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댓가를 지불하기를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뜻가운데서 소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기도로 그 일을 이루어가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기도로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한 저자의 인생스토리가 진한 감동을 주었고, 믿고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나 역시 기도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또한 새로운 언어를 습득할 때 사용한 저자의 방법은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대학 졸업즈음에 멘토를 찾는 여정을 보면서,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역사하심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기도하는 사진이었다. 각 챕터마다 제목과 함께 무릎꿇고 기도하는 사진 한 장은 저자가 평생 기도의 사람임을 강력하게 전달해 준다. 인생의 단계마다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했음을 그 사진을 통해 온 몸으로 말하고 있음을 느낀다. 저자의 인생이 기도인생이었음이 책전체를 통해 강렬하게 전해져온다.
기도는 나의 생명줄이자 호흡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정말 숨쉬는 순간마다, 삶의 발자국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원이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