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바라보는 지혜를 입어라

곽상학· 청소년을 바라보는 지혜를 입어라
청소년을 바라보는 지혜를 입어라!
조진희님의 리뷰 · 2015-06-01 오후 4:30:14
DSC08878.JPG

화와 분노의 침전물은 영혼 깊숙이 가라앉기 때문에 근본적인 화학반응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다. 그 화학반응은 ‘진정한 기쁨’안에서만 이루어진다. 그리고 진정한 기쁨은 주님안에서만 누릴 수 있다. p41

하나님의 용서는 나로 하여금 매일 감사 가운데 살도록 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하셨고 계속해서 우리 가정에 주의 자비를 흘려보내 주셨다. 그 자비는 가족들을 만지셨다. 그 자비는 우리 아버지도 만지셨다. p152

 노란색 표지에  책 제목이 특별하게 적힌 이 책을 보는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
 중학교 2학년 딸아이와 그 주변의 많은 아이들을 보면서 청소년기를 마음으로는 좀더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생각만큼 쉽지 않고 끊임없이 내가 자란 세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비교하며 걱정하는 내 모습. 이책을 읽으면서 나를 위해 오랬동안 참고 인내하시며 기다려주신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말로 다할 수 없는 그 은혜를 묵상하게 되면서 나도 나의 육신의 자녀들과 영적으로 낳은 많은 자녀들을 그렇게 인내하며 기다리는 하나님 사랑으로 섬기겠노라 결단해본다.
저자 곽상학님은 경인고등학교 국어 교사이면서 청소년 사역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온누리교회 파워웨이브 중등부 교육목사로서 누구보다도 가까운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그 역시 청소년시기에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혼돈과 아픔의 시간이 10대의 그 시간에 하나님의 감당할 수 없는 은혜가운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체계적인 말씀공부와 뜨거운 기도 생활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몸에 짊어지는 삶을 경험하였기에 그 아버지를 진정으로 용서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흘려보내게 되었다. 선생님 자신이 먼저 아픔을 꺼내 보여줄 때 아이들이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되면서 회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십대를 이해하는 아홉가지 감성코드, 화(anger), 욕(disgrace), 성(sex), 꼴(appearance), 따(bully), 피(the precious blood), 꿈(vision), 땀(passion), 쌤(mentor)을 리얼하게 제시하면서 부모와 교사인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 챕터마다 그 전략을 2가지씩 제시하고 있다. 그 모든 것 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자녀들, 학생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다. 교육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성령님표 청바지(청소년을 바라보는 지혜)를 재빨리 갖춰 입고 무릎으로 나아가는 것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댓글0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