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학부모

김성중· 어쩌다 학부모
어쩌다 학부모
최성욱님의 리뷰 · 2024-07-12 오후 6:31:20
자녀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처음 부모가 된 것처럼, 자녀가 학생이 되면서 부모는 처음 학부모가 됩니다. 

학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몰라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가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

학부모는 "학생의 부모", "자녀의 학업에 책임을 다하는 부모"라는 뜻도 있지만, "배우는 부모"이기도 합니다. 

"배우는 부모"라는 정의가 와닿았어요. 

​

저자 김성중 목사님의 이력은 책의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줍니다. 책 안쪽 표지 참조. 굳이 옮기지는 않겠습니다. 화려합니다.

​

이 책에서 저자는 신앙과 학업 두 가지 모두를 강조합니다. 

​

책의 제목과 내용을 보다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신앙과 실생활의 단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자녀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지"에 관한 노하우,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법, 집중력 향상법, 적절한 평가 방법, 학업의 능률을 올리는 칭찬법 등 메모할 만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

제 아이는 초등학생인데요. 주변에서는 알음알음 사교육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다닐 때하고는 너무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아이 엄마는 뭔가를 가르치려고 애를 쓰는데, 그런데 그게 자녀와의 사이를 좋지 않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자녀와의 대화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단절될거다, 아이가 아빠한테는 말도 안한다 등등 두려운 이야기만 귀에 들어옵니다. 

​

이럴 때 필요한 건, 아이도 아이지만 어른도 하소연할 곳이 필요하겠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어요. 커뮤니티 그룹에 대한 생각도 해보았구요.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 실제로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

해보려구요. 덕분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인상깊은 구절

​

중학생 때는 질문을 던지는 시기입니다. 질문을 던지면서 지금까지 내가 믿어 왔던 것, 부모로부터 주입됐던 것들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이 시기에 부모는 자녀가 ...궁금해하는 내용, 이해하지 못 하고 있는 내용에 관해 질문을 허용하고 최대한 친절하게, 아는 범위 안에서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자녀에게 다짜고짜 믿으라든지, 그냥 받아들이라는 말은 강요가 되기 때문에 자녀가 더 반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0, 41p

​

자녀가 성실하게 공부를 해 나간다면 때로는 적절한 보상도 필요합니다. 78p

​

정직한 결과 기대하기 _ 일상의 언어 속에서도 "한 방에 뭔가 이룬다"라든지 "한 번에 대박 나게 한다"는 등 정직에 위배되는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정직한 결과를 기대하는 말을 써야 합니다. 81p

​

공부하는 동기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공부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즉 공부를 하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

자기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는 말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게 된다는 뜻입니다. 129p

​

또 칭찬의 내용과 방법 부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