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자존심 : 남과 비교해서 자신이 더 훌륭할 때 느끼는 것
자부심 :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느끼는 감정
책속에서 설명해 주는 내용이다.
보통은 자존심만을 많이 얘기하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던 자존심의 개념은 자존감과 자존심을 섞어 놓은 개념이 아니었나 싶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때때로 주위 사람들을 통해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자주 느끼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안에서 문제를 만들어내고 힘들어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상당하다.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단순한것도 복잡하고 크게 만들어서 그 속에 묶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채 방치해서 더 크게 일이 번지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마음이 힘든 사람들... 그래서 그들은 몸도 피곤하다.
두통이 오고 스트레스로 속이 답답해서 소화도 잘 안되고 기분은 계속 가라앉고... 도미노처럼 여러 현상들이 이어지니 삶이 참 힘들고 재미없다.
조세핀 김 교수님의 <교실 속 자존감>에서 일러주는 여러 사례들과 이야기들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책을 읽으며 나는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내 가까이 있는 학생들이나 지인들에게 내가 가진 긍정의 마인드로 얼마나 제대로 조언을 해 주었을까?
그렇게 적지는 않았을것 같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책속에 예시된 대화들 중 해서는 안되는 표현들을 나도 꽤 사용하고 있었으리라 생각됐다.
좀 더 신경써서 상황에 맞게 언어를 사용해야겠구나 싶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에서도 들었듯이 누군가 내게 도움을 청하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과 사를 넘어가는 상황들이 너무나 단순하고 순간에 일어난다는 것을 여러번 간증을 통해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된다.
불안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 누구에게 나는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가까이 있었을까?
지난 주일에 교회 출석 문제로 속 답답해서 고민을 하던 친한 동생의 듣는 귀가 되어 주고 조금은 보탬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바쁜 시간중에 시간을 쪼개었기에 다른 동생과의 만남은 취소해야했다.
그래도 같이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고 헤어지던 동생이 표정이 꽤 밝아졌기에 그 하루가 감사했다.
딱 느끼기 좋게 여러 경우의 예들과 대화법,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여러 게임들의 내용들 등 다양하게 구성이 이루어져 읽기도 좋고 내용도 잘 다가와서 참고하기에 좋았다.
뒤에는 미국 올해의 교사 상 수상자들의 노하우를 담았고 교사의 자존감 체크를 해볼수 있게 했으며 자존감을 키우는 선생님의 특징 및 자존감을 낮추는 선생님의 특징을 나란히 양 페이지에 담아서 비교해 보면 볼수도 있다.
자존감이 높은 교사가 자존감이 높은 학생을 만든다... 자존감이 높은 좋은 선생님들을 소개받을 수 있어 좋았다.
나도 아이들의 잔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자존감 높은 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