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열고 첫페이지를 읽는 순간 찬양한 구절이 떠올랐다
정말 다행이다
이 십자가가 너의 것이 아니라는게
정말 다행이다
이 십자가가 나의 것이 어서
-김도훈 목사님 "이 십자가가" 중에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그 감당할 수 없었던 인생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인내하고, 순종하는 그녀의 삶 속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군대에서부터 친숙했던 장애인들과의 만남, 수차례 만남을 통해 전혀 새로운 세계를 보는 듯한 감동의 물결로 감사의 삶을 살다가 제대를 하고 나서 돌아온 사회생활 가운데 잃어버린 믿음들을 되새겨 보며 다시한번 나의 비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책이다.
"You still have a breath"
패트릭의 어머니가 이 말을 한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도 한국이었다면 저런 어머니가 있을 수 있을까?
TV만 켜면 보여주는 버려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한 숨을
쉬는게 어디 한두번이었나....
이런 기회로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받았던 저자의 과거를 약간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말해본다.
"나와 함께 살지 않을래"
어쩌면 누구나 바라지만, 누구나 두려워 할만한 음성,
키작은 작은 거인의 믿음을 통해서 통회하고 돌아가고 싶은 그 자리를 생각나게 하는 글귀들...
운을 실력으로 증명한 그 위대한 노력을 통해 더욱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만나고 함께하는
그녀의 생활 가운데서 "나도 저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내게 던져보며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교지 굿호프 마을의 이야기, 마을의 이름 굿호프(Good hope)처럼 내 마음에 너무나도 즐거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행복한 책장을 덮으면서, 주변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보고싶은 귀한 책이다.
보츠와나, 뉴욕 그리고 부탄까지.
그녀의 삶 속에 함께 거하시며 운행하여 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디서나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작은 거인의 스토리 속에서,
올여름 교회에서 진행하는 선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도 다시 한번
이전에 뜨거운 가슴을 살려봐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책장을 덮는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요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