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길을 묻다

김학중· 하나님께 길을 묻다
[하니님께 길을 묻다] 꼭꼭 씹어가며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김신미님의 리뷰 · 2013-02-26 오전 12:43:37
아마도 기독교인들이 주변의 지인들이나 전도하러 나갈때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은
"왜 나쁜 사람들이 더 잘사는거 같지?" 와 "하나님이 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어?" 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책 소개글에서 떡! 하니 위 두가지 질문을 적어놓으면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라니...


나도 주님이 계시고 나와 항상 함께하시면서 내 길을 인도하신 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신앙적인 얘기를 하다가 저런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나로써는 그저 "그건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구, 직접 체험해야만 알 수 있는 거야.
그래서 기독교는 체험신앙이라고 하는 거구..." 라는 답변이 최선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정말 궁금했었구,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주님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1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면서 책장을 넘겨 보았다.

 
"삶은 왜 이리 힘든가?", "불행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고통 없는 삶은 불가능한가?"라는 고난에 관한 문제들,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과학의 시대에도 하나님이 필요한가?",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성경이 왜 중요한가?", "교회는 왜 필요한가?"라는 믿음의 문제들.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는가?", "진정한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세상에는 정말 끝이 있는가?"라는 생명의 문제들까지...

 
이 책은 정말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씩은 부딪혀 봤을법한 질문들만 모아서 쉽고도 간단히 풀어놓았다.
특히 이 세상에 악이 허용(?)되는 이유에 대한 부분과 불행과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
그리고 우상숭배가 주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이유(?)와 진화론과 천지창조에 대한 신앙과 과학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단순명료하면서 설득적이기까지 하여 감탄이 나오기까지 했다.
 

책을 처음 받아들고 출근길에 가지고 나갔다가 시간관계상 "추천의 글"를 읽게 되어었다.
그 중에 "나는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기에 일반적으로 글을 읽으면 중간에 턱 하고 걸리는데, 목사님의 글은 아주 부드럽게 읽혔다. 목사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서로 교차하면서 나는 연신 "그렇지!" "아하!"를 연발했다." 라는 항목을 보면서 "나도 그럴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었지만 그러한 의구심은 책을 읽으면서 저 멀리 사라졌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럼 결국은 믿음의 문제라는 소리네..."라고 느끼게 될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만큼은 "이해하기 위한 믿음"과 "믿기위한 이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객관적 시각에서의 기독교 신앙의 문제를 가장 잘 설명해 낸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제 다시한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한 단락씩 꼭꼭 씹어가며 읽어볼 생각이다.
밑줄도 쳐가면서, 메모도 해가면서... 그래서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확신있는 기독교를 전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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