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을 선택하라

강준민· 늘 꿈을 선택하라
꿈의 온도계가 내려갈 때 꼭 읽어야 할 책
최철민님의 리뷰 · 2012-03-25 오후 6:26:57
강준민 목사님의 <늘 꿈을 선택하라>는 꿈을 꾸고, 꿈을 만들어 가고, 꿈을 실현해 가는 꿈의 지도와 같은 책이다. 어린시절 어린이들은 꿈을 꾸며 살아간다. 자신의 미래를 향한 꿈, 미래의 배우자, 미래의 직업, 미래의 역사를 꿈꾼다. 그러나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꿈이 때로는 짓밟히고, 깨어지고, 조각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이 꾼 꿈이 하나님의 꿈과 일치된 꿈이 되어 그 꿈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아마도 강준민 목사님은 이런 질문에서 꿈에 대한 설교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성경속에 나오는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여호수아, 바울 등 신구약의 인물들은 다양한 직업, 다양한 성격, 다양한 시대에 살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꿈이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꿈이기도 했다. 

17편의 꿈에 대한 설교는 설교집을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17편 짜리 옴니버스식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꿈을 주제로 이어지는 17편의 드라마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무릎을 치게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하며 꿈에 대한 느낌을 적게 되었다. 가장 감동을 받은 장면은 바로 꿈을 이루는 사다리이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살아간다. 그러면서 미래의 하나님의 꿈을 꾸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꿈과 현실을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믿음이라는 사다리”라는 것이다. 이 믿음의 사다리가 있어야 꿈과 현실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현실과 꿈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것은 믿음이다” p.43.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무시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사는 노원구에는 로또 명당이라는 곳이 있다. 무려 15번이나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는 현수막은 사람들을 토요일 오후에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만든다. 어떤 때는 무려 500미터가 넘는 줄이 서기도 한다. 과연 어떤 꿈을 꾸고 온 사람들일까? 814만 분의 1의 확률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쏟아 붓는 사람들이다. 꿈을 꾸지만 그 꿈은 죽은 꿈이요, 현실을 벗어난 꿈이다. 

반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주에는 채의숭 장로님(대의그룹 회장)의 기사를 국민일보에서 보았다. 고1때 꿈을 꾸었다고 한다. 공부를 해서 박사가 되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되게 해달라는 꿈이었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면 평생 100개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이었다. 작년에 98개의 교회를 그분은 지었다. 이젠 1000개의 교회를 세우라고 자손들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것이다. 진정 그는 꿈의 사람이다. 그 꿈은 하나님의 꿈과 일치하고, 현실을 무시하는 꿈이 아닌 현실에 뿌리를 두고 열매를 맺는 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꿈의 목록을 다시 읽어 보았다. 그리고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꿈에 더욱 가까이 가게 될지 묵상하게 되었다. 물은 99도가 아닌 100도에 끊는다. <늘 꿈을 선택하라>는 꿈의 온도가 식어질 때 다시 꿈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책이다. 하나님의 꿈을 위해 매일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보세요